(사)K-뷰티산업협회 제공(사)K-뷰티산업협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K-뷰티관리사 자격증 교육을 최근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교육장에서 3일 동안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총 20명의 교육생이 K-뷰티관리사 2급 자격증을 받았다.
이번 K-뷰티관리사 2급 교육은 피부관리 과정을 진행했다. 교육생 1대 1 면접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태도, 수업이해도 등 시험 외 다양한 부분도 점수에 반영하고 진심으로 K-뷰티를 배우고자 하는지의 의지도 검증했다. 합격생들은 한국으로 초청해 진행하는 K-뷰티관리사 1급 교육을 받게 된다.
K-뷰티산업협회는 코로나 19 사태 이전인 2018년 중국과 베트남에서 400명을 대상으로 K-뷰티관리사 2급 자격증 교육을 실시했다.
K-뷰티관리사 자격증은 국무총리 산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등록된 민간자격증이다. K-뷰티산업협회는 이 자격증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뷰티(헤어·피부·네일·메이크업 등) 과정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의 화장품 유통 및 이·미용기기 등에 대한 통상교역 분야까지 교육 프로그램에 포함시켰다.
K-뷰티산업협회 장창남회장은 "뷰티교육을 한국의 K-컬처 산업이 확산하는 성공적 모델로 만들고 싶다"며 "해외 교육현장에서 사전 교육과 사전 면담 등 1차 교육을 진행한 뒤 2차 교육 때 한국 방문 후에도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