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한 울진군청 사격팀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울진군청 사격팀이 전국사격대회에서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빛 사냥에 성공했다.
경북 울진군은 울진군청사격실업팀 선수단이 지난 20일부터 5일간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제24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 여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 우승,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권은지, 장정인, 류나영, 모수정 선수가 출전한 여자 10m 공기소총 종목에서는 1882.2점을 쏘며 대회 신기록을 경신했다.
여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심예림 선수가 1위에 올랐고, 단체전에는 심예림, 백주영, 한유정, 이수민 선수가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대회를 마치고 29일부터 개최되는 제5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 번 금빛 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