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울진에서 열리는 문화예술행사.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다음달 20일 저녁 7시 울진연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성공기원 화합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다음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울진출신의 아티스트인 송푸름과 방준엽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성화 안치식과 화려한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진다.
하이라이트인 축하공연에는 대세 가수로 불리는 박창근을 비롯해 파워풀한 가창력의 에일리, 미스트롯 출신 은가은, 유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노라조가 출연한다.
이와 함께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관광홍보 부스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울진군 북면 주민들이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기원 '우리동네 반짝반짝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공연 관람은 4월 3일부터 14일까지 울진군청 홈페이지 및 경북도민체육대회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천명에 한해 사전티켓 예매를 진행하고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
울진군은 유튜브를 통해 현장 실황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할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단을 응원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도민체전을 화합과 희망의 체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