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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건조주의보…곳곳서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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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건조주의보…곳곳서 화재 잇따라

    지난 1일 전남 해남군에서 발생한 산불. 산림청 제공지난 1일 전남 해남군에서 발생한 산불. 산림청 제공건조한 날씨에 광주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2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전남 장성군 남면 월정리 대나무밭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임야 0.5㏊와 주택 4채가 불에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소방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5시 10분쯤 전남 해남군 옥천면 백호리 산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2대, 장비 11대와 123명 대원을 투입해 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지난 1일 광주 서구 매월동 차량정비소에서 발생한 화재 모습. 광주서부소방서 제공지난 1일 광주 서구 매월동 차량정비소에서 발생한 화재 모습. 광주서부소방서 제공​같은 날 오전 9시 45분쯤 광주 서구 매월동에서는 차량정비소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정비소 내부 차량과 시설 2개 동 일부가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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