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로드 투 디데이' 티저영상 캡처"지금 현재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찾고 싶어요."
소년 민윤기,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던 열여덟 살 연습생 시절 수많은 꿈과 고민이 그를 휘감고 있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 스물여덟 살에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아티스트가 된 그는 또다른 미래를 열고 싶다. 그리고 어거스트D(Agust D), 슈가로서 표현할 수 없었던 새로운 음악 이야기가 그를 통해 빛을 본다.
소년 민윤기, BTS 슈가, 그리고 어거스트D는 타고난 재능과 끝없는 노력, 빛나는 성공으로 유일무이한 기록을 써 왔다. 그리고 새로운 꿈을 위해 또다시 길을 나선다.
BTS 슈가의 새 솔로 앨범 '디데이'(D-DAY) 작업 과정과 그 뒷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슈가: 로드 투 디데이'(SUGA: Road to D-DAY)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오는 21일 오후 11시 전 세계에 공개된다.
빅히트뮤직 제공이 다큐는 슈가의 앨범 작업 과정을 처음으로 밀착 공개한다. 여러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면서 음악으로 새롭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찾아가는 슈가의 여정을 로드무비 형식으로 담았다.
이를 통해 슈가가 전 세계 다양한 도시를 여행하면서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만나 교류하고, 그 과정에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자신만의 색채로 음악에 담아내는 과정을 오롯이 그렸다.
그렇게 미국 라스베이거스, 말리부, 샌프란시스코, 일본 도쿄, 한국의 춘천과 평창, 서울까지 아우르는 여정은 그가 다시 한번 꿈을 찾아가는 통로다.
본 다큐멘터리에 앞서 먼저 공개된 '슈가: 로드 투 디데이' 티저 포스터는 마이크를 손에 든 채 하늘을 응시하고 있는 슈가의 모습을 담았다.
디즈니플러스 측은 "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간 민윤기 그리고 아티스트 슈가 겸 어거스트D로서 가진 고민들을 솔직하게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