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황사 대거 유입…서울에 미세먼지 경보 발령

서울

    황사 대거 유입…서울에 미세먼지 경보 발령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중국발 황사가 대거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12일 새벽 1시에 서울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새벽 1시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 이상이 2시간 지속됐다며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새벽 0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지 불과 1시간 만에 격상됐다. 
     
    전날 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서울 25개구 시간평균농도는 이날 새벽 0시 기준 366㎍/㎥, 오전 1시 기준으로는 379㎍/㎥를 기록했다.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활동이나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서울시는 당부했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대기환경정보 누리집(cleanair.seoul.go.kr)과 모바일 서울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