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1회 금산인삼축제 홍보 그림. 금산군 제공충남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올 해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사업의 통합마케팅 분야에 금산군은 금산세계인삼축제 글로벌 온라인 홍보전략 및 숨김 부캐 마케팅에 관한 계획을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따라 올해 글로벌 축제 온라인 SNS 홍보 및 알파 MZ세대 인삼 선호도 증진을 위해 1억5000만 원 상당 과제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지원은 계획한 사업을 추진하면 한국관광공사에서 사업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금산군은 사업비를 활용해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구축하고 젊은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홍보콘텐츠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2023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사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총 53개의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통합마케팅, ESG개최 지원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6개의 축제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축제를 살펴보면 △통합마케팅 분야 금산세계인삼축제, 보령머드축제, 시흥갯골축제 △ESG 개최지원 분야 춘천마임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등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과제지원사업을 발판으로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