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가 지상파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100만을 돌파했다.
2008년 라디오로 시작해 2018년부터 유튜브 라이브를 송출한 '김현정의 뉴스쇼'는 뜨거운 이슈 인터뷰와 화제의 인물 출연으로 주목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침 시사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에는 유튜브 전용 콘텐츠인 '댓꿀쇼' 를 론칭하면서 가파른 구독자 증가세를 보였고, 다른 라디오 시사프로그램들이 비슷한 시도를 하면서 선두주자가 됐다. 유튜브 라이브 4년 만인 2022년 1월에 구독자 50만을 기록했는데, 이후 1년여 만에 구독자 100만을 돌파한 것은 그만큼 '김현정의 뉴스쇼'의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되었음을 방증한다.
특히 방송사 통합 채널이 아닌 단독 시사프로그램 채널이 구독자 100만을 돌파한 것은 국내 최초이며, 김현정 앵커는 "자극적인 콘텐츠만이 살아남는다는 유튜브 세상에서 정통 언론으로서의 정도를 지키며 성장을 거뒀다는 점에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2008년 5월 12일에 첫 방송을 시작한 '김현정의 뉴스쇼'는 다음 달 방송 1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