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뒤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다음달 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개봉에 앞서 26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지난해 5월 퇴임 이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지내는 문 전 대통령 얼굴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날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텃밭 가꾸기에 열중하는 모습 등 문 전 대통령의 일상을 그렸다. 그와 오래 함께 지내 온 이들의 인터뷰도 담겼다.
영화 '문재인입니다'는 '사이에서' '목숨' '노무현입니다' 등 휴먼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온 이창재 감독 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