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충청북도가 27일 올해 시군 종합평가에서 진천군이 최우수기관, 충주시와 제천시가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던 진천군은 정부합동 평가와 연계한 정책과 도정 주요 시책 등 109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에서 고르게 뛰어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된 89개 지표에 대한 정량 평가에서 11개 시군 달성률은 85.7%로 지난해보다 0.8%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11개 시군에 모두 17억 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우수기관 시장과 유공자 포상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