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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득점 선두' 서울 나상호, K리그1 10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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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골+득점 선두' 서울 나상호, K리그1 10라운드 MVP

    나상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나상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득점 선두로 올라선 나상호(FC서울)가 K리그1 1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나상호가 지난 4월29일 수원FC전 멀티골과 함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나상호는 수원FC와 10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후반 5분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무리했고, 후반 27분에는 박동진의 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멀티골과 함께 시즌 6, 7호 골을 기록, 5골의 루빅손(울산 현대)을 제치고 득점 선두로 나섰다. 서울도 수원FC를 3대0으로 완파했다.

    나상호와 함께 주민규(울산), 에드가(대구FC)가 10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바코(울산), 한찬희(서울), 문지환(인천 유나이티드), 헤이스(제주 유나이티드)가 미드필더 부문에 자리했다. 수비수 부문에는 조진우(대구), 이웅희(강원FC), 김오규(제주), 골키퍼 부문에는 이광인(강원)이 각각 뽑혔다.

    10라운드 베스트 팀은 광주FC를 2대1로 격파한 선두 울산, 베스트 매치 역시 울산-광주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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