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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즌 만의 우승 눈앞' FC바르셀로나, 우승까지 1승 남았다



'4시즌 만의 우승 눈앞' FC바르셀로나, 우승까지 1승 남았다

결승골의 주인공 조르디 알바(오른쪽)와 안수 파티. 연합뉴스결승골의 주인공 조르디 알바(오른쪽)와 안수 파티. 연합뉴스FC바르셀로나의 스페인 라리가 우승까지 이제 1승만 남았다.

FC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라리가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오사수나를 1대0으로 격파했다.

26승4무3패 승점 82점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68점)과 격차는 승점 14점 차. 남은 5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조기 우승을 확정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남은 5경기에서 한 번이라도 비기거나 져도 FC바르셀로나가 2018-2019시즌 이후 4시즌 만의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FC바르셀로나는 전반 단 하나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을 유효 슈팅 없이 마친 것은 로날트 쿠만 감독 체제였던 2021년 10월 레알 마드리드전이 마지막이었다. 하지만 전반 26분 오사수나 호르헤 에르난도의 퇴장으로 후반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40분 조르디 알바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크로스와 프렝키 더용의 헤더에 이어 알바가 왼발로 골문을 열었다.

FC바르셀로나는 오사수나전 1대0 승리로 이번 시즌 25번째 클린시트를 완성했다. FC바르셀로나의 33경기 실점은 고작 11실점이다. 1993-1994시즌 데포르티보의 26경기 클린시트에 1경기 차로 다가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산세바스티안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 원정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기고, FC바르셀로나가 5경기에서 최고 1무4패를 기록해야 골득실을 따질 수 있다. 현재 골득실은 FC바르셀로나가 +49, 레알 마드리드가 +37이다.

후반 2분 구보 다케후사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16분에는 다니엘 카르바할이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결국 후반 40분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레알 소시에다드 이마놀 알과실 감독은 2018-2019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3승3무4패 승점 12점을 챙겼다. 같은 기간 스페인 라리가 사령탑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기록한 최다 승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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