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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LA웹페스트 여우주연상 영예…"매력적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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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현 LA웹페스트 여우주연상 영예…"매력적 연기"

    지니TV 제공지니TV 제공가수 겸 배우 설현이 세계 최대 웹시리즈 시상식으로 꼽히는 LA웹페스트2023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 지니TV에 따르면 설현은 지난 4~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LA웹페스트2023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설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를 그렸다. '커피프린스 1호점' '치즈인더트랩' 이윤정 감독이 연출을, 배우 김설현과 임시완이 주연을 맡았다.

    설현은 극중 낙오되지 않기 위해 버텼던 도시를 떠나 낯선 안곡 마을에서 진정한 자기 모습을 찾아가는 이여름 역으로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LA웹페스트 측은 "잔잔한 분위기 속 여주인공을 맡은 설현의 연기가 상당히 자연스럽고 매력적"이라고 평했다.

    설현은 "여름이로 사는 동안 정말 행복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 더욱 더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함께했던 배우들, 스태프들과 시청자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상까지 받을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 성실하게 공부하고 연기해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LA웹페스트는 지난 2009년 시작된 세계 최대 웹시리즈 영화제다. 올해에는 드라마 150편이 출품됐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이번 LA웹페스트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4개 주요 부문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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