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택 주무관. 합천군청 제공경남 합천군은 경남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최로 열린 '2023년 경남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합천군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회는 지방세 업무를 직접 보면서 개선되어야 될 사항, 지방세 연구과제 등을 각 시·군에서 제출받아 1차로 논문을 통한 서면 심사를 하고 2차 PPT 발표를 통해 엄격하게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발표회에서 합천군 재무과 이상택 주무관은 건설기계에 대한 재산세 과세 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합천군은 지난해 경남도 세정평가에서도 체납세 징수, 지방세 부과 점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수현 재무과장은 "세정평가대상, 연구과제발표회 등을 연속으로 수상을 하게 된 것은 평소 담당자들이 열정적으로 업무에 매진하면서 발생하는 의문점들을 적극적으로 연구해 온 노력의 결과물이다"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행정 구현에 앞장서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