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 사저 인근에서 책방지기로 일하는 '평산책방'이 유튜브 채널도 개설했다.
유튜브 채널 '평산책방'은 지난 19일 개설되면서 21일 오후 6천 명이 구독자를 모았다.
유튜브 채널 평산책방 캡처첫 게시물도 올렸는데 2분 20초짜리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 스케치 영상이다.
영상에는 지난달 27일 평산책방이 개점 이틀 만에 처음 진행한 문화프로그램 모습이 담겼는데, 정 작가와 문 전 대통령, 독자 등이 짧게 나온다.
문 전 대통령은 정 작가의 장편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지난해부터 추천해왔고 최근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책방을 찾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문 전 대통령과 평산책방(재단법인)은 이처럼 온·오프라인을 적극 활용해 도서와 책방 등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