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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구 역대 최고 감소…지방소멸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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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인구 역대 최고 감소…지방소멸 현실화

    핵심요약

    순이동 수도 감소세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
    최근 10년동안 강원도 인구가 역대 최고로 감소한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순이동 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지방소멸이 현실화되고 있다.

    25일 통계청의 '2023년 4월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보면 지난 달 강원도 순이동(전입-전출) 인구는 100명 증가했다. 지난 해 4월 958명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858명(89.56%)이나 줄었다.

    더욱이 올 해 들어 1월, 2월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516명, 764명씩 감소했으며 지난 3월도 226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1~4월 순유입은 3294명에 달했지만 올해는 같은기간 954명이 순유출 됐다.

    지역별로 보면 원주가 249명으로 가장 많이 순유입 됐고 횡성 56명, 양양 32명, 고성 22명 순이다. 반면 철원(62명), 춘천(53명), 홍천(52명), 속초(29명), 평창(29명)은 순유출 됐다.

    강원도 총인구를 보면 올해 4월 153만33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5682명 줄며 최근 10년간 4월 기준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 1분기 출생아 수는 1917명으로 전년 동기(1935명)대비 18명(-0.93%) 줄었으나 사망자 수는 3570명으로 1653명이 자연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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