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전경. 강원도교육청 제공강원도교육청이 오는 26일 오후 6시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국립춘천박물관 대강당에서 대입설명회 2차 '대입공감'을 개최한다.
강원진학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2차 대입공감은 △1부 '서울대학교 2024 신입생 입학전형 안내 및 학생부 종합전형 안내' △2부 사전 예약 신청 시 작성한 학생과 학부모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울대학교는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지난 2023학년도 정시 수능위주전형에서 수능 점수와 교과성적을 전형요소로 학생을 선발한 바 있으며, 설명회 당일 정시 결과 분석 자료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접수한 학생 및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대입공감 은 6월부터 8월까지 △연세대 △고려대 △이공계 특성화대 △수도권 8개 대학 등 총 6차례 진행된다.
한편 도내 진학담당교원 200여 명이 참여하는 '3차 대입역량강화 연수'가 같은 장소에서 오후 3시에 진행되며 2023학년도 대입결과와 2024학년도 입학전형을 통해 고교 교육 중심의 대입전형 개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5월에 진행 중인 강원진학박람회에도 50여 개의 대학이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대입 정보를 도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전하고 있다"며 "8월까지 진행될 대입공감을 통해서 도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입 설명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