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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공보건의료협의회' 출범…의료 네트워크 구축 노력



전남

    순천시 '공공보건의료협의회' 출범…의료 네트워크 구축 노력

    지난 24 열린  순천시 공공보건의료협의회 회의. 순천시 제공 지난 24 열린 순천시 공공보건의료협의회 회의.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공공보건의료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 구성된 공공보건의료협의회는 병원관계자, 보건의료학계, 시민대표, 직능단체 등 지역 내 각 분야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됐다.
     
    회의는 △위원 위촉 △순천시 의료실태 현황 공유 △순천형 공공보건의료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추진 방향 △공공보건의료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지방 필수의료 불균형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지역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최근 응급실 뺑뺑이 사건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우리 지역에서는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할 예정"이라며 "의료 네트워크를 잘 구축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정기현 (전)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의료기관 간 적극적인 역할을 고민하고 보건의료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 개발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공공의료 환경개선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공공의료팀을 신설하고 순천형 공공의료마스터플랜 연구용역에 착수하는 등 로드맵에 따른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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