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청. 고영호 기자고흥군이 해양수산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기 위해 맞춤형 생활 밀착 SOC 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두원면민회관·중앙경로당 리모델링 △면 소재지 내 보차도 개선(480m) △대전 해수욕장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두원권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방소멸 대응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