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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차 추경 284억 편성…'기업인 조형물'에 25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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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2차 추경 284억 편성…'기업인 조형물'에 250억 투입

    울산시청. 이상록 기자울산시청. 이상록 기자
    울산시는 민생 지원 사업과 시급한 시정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총 284억 원으로 일반회계 276억 원, 상수도특별회계 8억 원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 예산은 5조 805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주요 재원은 순세계잉여금 272억 원, 특별교부세 2억7천만 원 등을 활용해 마련됐다.

    분야별 세부사업을 보면 취약계층과 민생지원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운영 7억 원과 어린이집 부모 부담 필요 경비 지원 11억 4천만 원, 폭염대책사업 2억 7천만 원등 총 22억 원을 편성했다.

    친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위대한 기업인 조형물 건립에 250억 원을 편성하고, 다목적 행정지도선 건조·계류장 설치에 8억 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시·도 공무원 친선체육대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 현충탑 제단 정비 등에도 예산을 편성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의 부모 부담을 경감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오는 30일 울산시의회에 제출되며, 제239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6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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