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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솔향수목원 6월부터 야간 개장…이색경관 연출로 눈길



영동

    강릉솔향수목원 6월부터 야간 개장…이색경관 연출로 눈길

    핵심요약

    수목 투사등 외 14종, 총 713개의 조명기구 이용

    강릉솔향수목원 야경. 강릉시 제공강릉솔향수목원 야경.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가 야간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연경관이 뛰어난 산책로를 즐길 수 있도록 6월부터 솔향수목원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6월 1일부터 강릉솔향수목원 야간개장을 통해 낮과는 다른 색다른 풍경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는 솔향수목원만의 특징이 담긴 이색경관 연출을 위한 공간을 구성했다.

    야간 조명은 수목 투사등 외 14종, 총 713개의 조명기구 등을 이용한 연출로 단조로울 수 있는 숲에 화려한 빛의 색을 입혀 생기를 불어넣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해가 늦게 지는 하절기(3월~10월)에는 오후 8~11까지, 동절기(11월~2월)에는 오후 6~10까지 개장한다. 휴원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한다.

    특히 금요일은 기존과 다른 컬러풀한 조명으로 다채로운 수목원의 모습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는 야간 조명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도체험, 가드닝클래스, 숲해설, 유아숲체험, 숲속결혼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명소를 조성해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야간 개장을 결정했다"며 "솔향수목원이 강릉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야간개장을 통해 연간 방문객이 증가해 관광 및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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