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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물때 잊고 갯바위에 고립된 30대 구조



전남

    여수해경, 물때 잊고 갯바위에 고립된 30대 구조

    고흥 해역서 물때 잊은 채 사진 찍다 고립돼
    해경, 기상정보 확인·안전장비 착용 당부

    여수해경이 지난 25일 오후 11시 10분쯤 고흥군 도화면 활개바위 앞 해상에서 고립된 A씨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여수해경이 지난 25일 오후 11시 10분쯤 고흥군 도화면 활개바위 앞 해상에서 고립된 A씨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전남 고흥 해역에서 물때를 잊은 채 늦은 시간까지 사진 촬영을 하다 고립된 30대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6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쯤 고흥군 도화면 활개바위 앞 해상에서 행락객 A(37)씨가 차오른 바닷물로 인해 갯바위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민간해양구조선을 급파해 신고접수 30분 만에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기암 명소인 활개바위로 걸어서 이동해 사진 촬영을 하다 고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같은 연안에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기상 정보(물때 등)를 확인하고 구명조끼와 미끄럼 방지 신발을 착용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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