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건설자재에 깔려 숨졌다.
27일 오전 7시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입구 인근에서 자재를 내리던 40대 남성 A씨가 자재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공사장 현장 입구 인근에서 지게차 운전자와 자재를 내리던 중 지게차에서 쏟아진 합판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해당 공사현장에서는 앞서 콘크리트액이 바람에 날려 주정차된 차량 수십여 대에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