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샤이니 공식 트위터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그룹 샤이니(SHINee)가 7년 만에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가 단독 콘서트를 열고 컴백 예열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샤이니의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는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열린다.
공연 티켓은 인터넷 예매처 예스24에서 진행한다. 6월 5일 저녁 7시에 팬클럽 선예매, 8일 저녁 8시에 일반 예매를 시작한다. 마지막 날인 25일 공연은 전 세계 팬도 볼 수 있도록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공연 실황이 동시 생중계된다. 온라인 관람권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된다.
이번 콘서트는 2016년 9월 '샤이니 월드 V'(SHINee WORLD V) 이후 약 6년 9개월 만에 한국에서 선보이는 대면 콘서트다. 코로나 시기였던 지난 2021년 4월에는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 - 샤이니 : 샤이니 월드'(Beyond LIVE - SHINee : SHINee WORLD)를 열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콘서트를 두고 더욱 풍성해진 세트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꽉 채워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앞서 샤이니는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15주년 팬 미팅을 열어 오랜만에 팬들을 만났다. 당시 멤버들이 6월 23~25일 사흘 동안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직접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