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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시동 건 '범죄도시 3', 개봉 3일째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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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만' 시동 건 '범죄도시 3', 개봉 3일째 200만 돌파

    영화 '범죄도시 3' 메인 포스터.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영화 '범죄도시 3' 메인 포스터.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다시 한번 '천만 관객'을 위해 시동을 건 영화 '범죄도시 3'가 정식 개봉 3일째 되는 오늘(2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3'(감독 이상용)는 개봉 3일째를 맞은 오늘 오후 2시 누적 관객 수 200만 5161명을 기록하며 200만 관객 고지를 빠르게 넘어섰다. 앞서 지난달 27~29일 3일간 유료 시사회를 통해 약 50만 명에 이르는 관객을 모았던 데다 입소문을 타고 관객들이 모여들며 빠르게 2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됐다.
     
    이러한 흥행 추이는 2022년 최고 흥행작이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전편 '범죄도시 2'가 4일째 200만을 돌파한 기록보다 빠른 속도다. 또한 올해 한국 영화 개봉작 중 첫 200만 돌파로, 지난해 12월에 개봉해 2023년 1월에 200만을 달성한 '영웅' 이후 약 5개월 만의 흥행 신기록이기도 하다.
     
    '범죄도시 3'는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83.2%, 사전 예매량만 74만 7061장(오후 2시 36분 기준)에 달하는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천만 관객 고지를 넘어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범죄도시 3'는 대체 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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