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조상현 감독. KBL 제공프로농구 LG가 조상현 감독과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LG는 19일 "조상현 감독과 2025-2026시즌까지 함께하는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조상현 감독은 2022년 4월 LG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농구 사령탑 데뷔 시즌이었지만, 정규리그 2위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LG는 "치밀한 경기 준비, 원활한 소통, 선수 장점에 맞춘 명확한 역할 부여를 바탕으로 조직력을 강화해 정규리그 2위,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고 설명했다.
LG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4시즌 만이었다. 이에 LG는 계약 1년 만에 연장 계약으로 조상현 감독을 붙잡았다. 연봉 등은 상호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LG는 19일 선수단 훈련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