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슈크리니아르. 파리 생제르맹 인스타그램파리 생제르맹의 첫 오피셜은 밀란 슈크리니아르였다.
파리 생제르맹은 6일(한국시간) 인터 밀란 수비수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발표했다. 인터 밀란과 계약이 끝난 FA로, 이적료 없는 영입이다. 계약기간은 2028년 6월까지 5년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여름 이적시장 다수의 선수들을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첫 오피셜이 된 슈크리니아르를 비롯해 뤼카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뮌헨), 이강인(마요르카),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등이 리스트에 올라있다.
지난 5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 발표와 함께 차례로 영입을 발표할 전망이다. 첫 주자가 슈크리니아르다.
슬로바키아 출신 슈크리니아르는 2016년 이탈리아로 향했다. 2017년 7월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인터 밀란에서 5시즌 동안 246경기(10골)에 나서며 최고의 수비수로 활약했다. 슬로바키아 국가대표로노 60경기에 출전했다.
슈크리니아르는 "멋진 클럽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 파리 생제르맹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환상적인 팬들이 있는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