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네이마르. PSG 홈페이지 영상 캡처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 이적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이강인이 첫 훈련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엔리케 감독 체제의 첫 훈련을 영상과 사진으로 공개하면서 이강인에게 초점을 맞췄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공개한 영상에서는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나란히 침대에 누워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한 앵글에 잡히기도 했다.
이강인. PSG 홈페이지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10일 공식적으로 파리 생제르맹 선수가 된 한국의 공격형 미드필더는 파리 생제르맹의 캠퍼스를 직접 살펴보고, 새로운 동료들과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강인과 함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마누엘 우가르테, 뤼카 에르난데스는 이미 지난 11일 훈련부터 참가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11일에는 체력 테스트를 진행했고, 12일 엔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첫 훈련이 진행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