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 제공지난달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한 가운데 대구경북도 흑자를 거뒀다.
14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6월 대구경북의 수출은 47.2억 달러, 수입은 26.3억 달러로 20.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25% 증가했다.
지역별로 대구지역은 2.1억 달러(9.8%), 경북은 18.8억 달러(20.3%) 흑자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철강제품(31.2%)과 전기전자제품(22.1%), 화공품(20.3%) 등이 전체 수출액의 73.6%를 차지하며 지역 수출을 주도했다 .
국가별로는 중국(26%), EU(17%), 미국(15.9%) 순으로 수출액 상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