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오브 라이프 나띠. S2엔터테인먼트 제공S2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E) 멤버 나띠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나띠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띠는 확진 판정을 받은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에 돌입했으며 나띠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금일 출연 예정이던 '펜타곤의 밤의 라디오'에는 나띠를 제외한 멤버들이 생방송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달 5일 데뷔 앨범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E)를 내고 활동 중인 키스 오브 라이프는 나띠의 코로나 확진으로 잠시 활동을 쉬게 됐다.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23일 SBS '인기가요'까지 이번 주로 예정된 음악방송 출연을 모두 취소했다. 팬 사인회도 나띠의 건강이 회복된 후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팬분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나띠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알렸다.
키스 오브 라이프는 쥴리, 나띠, 벨, 하늘로 이루어진 4인조 걸그룹이다. 타이틀곡은 타인에게 얽매이지 않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알리는 곡 '쉿'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