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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대전 첫 주자 류승완 감독 '밀수', 오늘(26일)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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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대전 첫 주자 류승완 감독 '밀수', 오늘(26일) 출항

    영화 '밀수' 메인 포스터. NEW 제공영화 '밀수' 메인 포스터. NEW 제공류승완 감독과 배우 김혜수, 염정아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은 영화 '밀수'가 올여름 대전의 첫 주자로 오늘(26일) 출항한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여름 성수기 대전 첫 주자로 나선 '밀수'가 한국 영화 '범죄도시 3'의 배턴을 성공적으로 이어받는 것은 물론, 현재 최대 경쟁작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파트 원)'(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 7')과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룰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7'을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며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예매율 42.8%(사전 예매량 23만 9164장, 이하 오전 9시 기준)로 '미션 임파서블 7'(11.1%, 사전 예매량 6만 1901장)을 크게 앞섰다.
     
    '밀수'는 개봉 전부터 로카르노에 이어 토론토까지 초청받는 등 해외에서 먼저 주목했다. 특히 류승완 감독 작품 중에서는 지난 2015년 뱅가드 섹션에서 상영된 '베테랑'에 이어 '밀수'가 두 번째로 토론토에 입성하게 됐다.
     
    토론토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아니타 리는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가 올해 가장 기대하는 한국 영화 중 하나인 류승완 감독의 '밀수'를 특별 상영 섹션에 초청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류 감독은 그의 시그니처인 액션 스타일을 독창적인 위트와 함께 관객들을 황홀감에 빠트린다. '밀수'를 TIFF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매우 설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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