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손승연. 더기버스, 최재림 공식 홈피 캡처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손승연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최재림의 소속사 포킥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일 "손승연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매체 텐아시아는 같은 날 "손승연과 최재림이 사귀는 것으로 알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업계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열애설이 나자마자 최재림 측이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2009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최재림은 '킹키부츠' '시카고' '마틸다' '아이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7월부터 '오페라의 유령'에서 타이틀롤 '유령' 역을 맡고 있고, 오는 10월에는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을 연기한다. 최근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과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2012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에서 우승하며 가수로 데뷔한 손승연은 뮤지컬계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보디가드' '위키드' '식스 더 뮤지컬'에 출연했고 현재 '멤피스'에서 '펠리샤' 역을 맡고 있다. 최근 소속사(더기버스) 대표인 안성일 프로듀서로 인해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휘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