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제공국내 대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업체 티빙에서 김민재 선수의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티빙 측은 7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김민재 선수 출전 경기에 대한 독점 생중계를 확정했다"며 "8일 친선 경기를 시작으로 김민재 선수 주요 경기를 축구 팬들에게 생생히 전달한다"고 전했다.
이날 티빙에 따르면 8일(화) 자정(이하 한국시각)에는 김민재 선수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과 AS모나코의 프리시즌 친선전이 생중계된다.
이어 13일(일) 오전 3시 45분에는 DFL 슈퍼컵 바이에른 뮌헨 대 라이프치히 경기가 축구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친선전 해설위원으로는 마인츠·도르트문트를 거치는 등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박주호가 합류한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유럽 축구 4대 빅리그 가운데 하나다. 이번 시즌 개막전인 1라운드는 오는 19일(토) 오전 3시 30분에 진행되는데, 첫 경기는 김민재 선수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과 베르더 브레멘이 맞붙는다.
티빙 측은 "시즌 기간 김민재 선수의 바이에른 뮌헨뿐 아니라 이재성, 정우영 선수가 속한 마인츠와 슈투트가르트 경기를 포함해 여러 경기들을 독점 중계할 계획"이라며 "실시간 채팅으로 경기를 응원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티빙톡'과 시청 중 다시 보고 싶은 장면을 되돌려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