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트레이딩 카드가 출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스포츠 카드 브랜드 기업 파니니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니니는 60년 이상 역사를 지닌 글로벌 스포츠 카드 브랜드다. 월드컵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축구 카드는 물론 NBA, NFL 등 인기 스포츠의 트레이딩 카드를 발매한다.
연맹은 "K리그는 아시아 프로 스포츠 단체 최초로 파니니 스포츠 카드 컬렉션을 출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파니니에서 발매된 손흥민 국가대표 오토카드. 이베이 캡처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는 보급형 리테일 컬렉션부터 한정판 하비 컬렉션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된다. 세징야(대구FC), 백승호(전북 현대) 등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주요 선수들은 물론 K리그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인 최순호, 홍명보 등 레전드들의 직필 사인카드(오토카드)도 포함된다.
자시한 출시 일정 및 구매처는 이달 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