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는 만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老-老케어 농·산림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번째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6일부터 매주 1회, 10주 과정으로 '생거진천 치유의 숲'과 연계해 운영된다.
'숲속 걷기', '허브 식초 만들기', '추석맞이 송편 빚기' 등 치매를 예방하고,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전후로 선별검사(CIST), 우울 검사(SGDS-K), 기억력 검사(SMCQ) 등 다양한 평가도구를 활용해 변화를 측정하게 되며, 이후 치매 예방과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 연계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치매를 진단받은 주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