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가벼운 부상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 초록뱀이앤엠 제공가수 이찬원이 가벼운 사고를 당해 잠시 활동을 쉰다.
이찬원은 9일 공식 팬 카페에 글을 올려 "이른 시간부터 여러분들의 심려를 끼쳐 드린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오늘 카페 공지를 올라간 바와 마찬가지로 약간의 사고로 인해서 경미한 부상이 있어서 예정되어 있던 활동에 불가피하게 차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그는 "사실 활동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데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기도 했으나 회복이 우선이라는 병원과 회사의 소견에 따라 잠깐의 재정비 시간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걱정하시는 것만큼의 부상은 전혀 아니며 일상생활 정상적으로 잘 소화하고 있으니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 못 만나는 동안에 카페 자주 들어와서 찬스(공식 팬덤명)들에게 안부 전할게요!!"라고 전했다.
또한 "하루빨리 회복해서 건강하게 찬스들 만나러 가겠습니다!!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소속사 초록뱀이앤엠도 팬 카페 공지를 통해 "8일 오전 아티스트 이찬원님에게 경미한 사고가 발생하여 병원을 방문하였고, 심각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나 당장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하에 회복을 위한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이찬원은 이번 주와 다음 주 예정된 후속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후속 활동에 기대하고 계셨을 많은 분들의 양해의 말씀 드린다"라며 "아티스트 회복 후 가능한 스케줄 내에서 후속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팬분들의 너른 이해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찬원은 올해 2월 첫 정규앨범 '원'(ONE)을 냈고, 지난달 앙코르 공연까지 전국 투어 콘서트 '원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8월부터는 후속곡 '트위스트 고고'로 후속곡 활동 예정이었다. '원' 앨범 수록곡인 '트위스트 고고'는 빠른 템포의 트위스트 리듬과 함께 여름날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표현한 경쾌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