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충남 당진소방서 제공충남 당진에서 레미콘 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11일 오전 11시 50분쯤 충남 당진시 석문면의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과 70대 B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량 운전자 A씨와 승용차 운전자 B씨, 승용차에 탄 1명이 숨지고 승용차의 또 다른 동승자 2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은 황색 점멸 신호가 켜진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두 차량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 현장 주변 CCTV 화면과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