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300만 돌파 기념 인증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이병헌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범죄도시 3'과 '밀수'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300만 관객 돌파라는 쾌거를 거뒀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개봉 16일째인 24일 오후 9시 26분, 관객 300만 36명을 기록하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오전 기준 누적 관객 수는 300만 1751명이다.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 개봉 7일째에는 200만 관객을 돌파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신작 개봉에도 불구하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측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화두를 던진 것은 물론 독창적인 발상에 현실감을 더하는 프로덕션, 입체적인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 넣는 배우들의 열연까지 남녀노소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만큼 가파른 흥행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