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전북환경보건센터가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시 제공군산시가 전북환경보건센터와 산업단지 주변 주민들의 환경성질환 선제적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시는 산단 주변 지역 환경유해인자 영향과 환경성질환 발병 등 빅데이터 분석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련성 파악 그리고 이를 통한 예방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전북환경보건센터는 취약지역과 대상자를 선정해 건강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결과 공유와 함께 주민의 환경보건 인식 향상을 위한 환경보건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군산시는 최근 산단지역 환경에 따른 주민 건강 영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들고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나은 환경보건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