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 교내에 설치돼 있는 홍범도 장군 등 독립운동가 5명의 흉상에 대한 재정비 사업으로 논란이 시작된 흉상 이전 문제가 국방부 청사 앞에 설치돼 있는 홍 장군 흉상 이전까지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방부 앞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국방부가 현재 검토하고 있으나,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 앞 흉상은 물론 해군의 홍범도함 명칭도 교체 검토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