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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단식투쟁' 이재명에 "尹정권 폭주 심각해" 격려전화

국회/정당

    문재인, '단식투쟁' 이재명에 "尹정권 폭주 심각해" 격려전화

    핵심요약

    1일 오후 전화해 5분 가량 통화하며 격려
    문재인 "제1야당 대표 단식 상황 염려"
    이재명 "다른 선택 없었다…잘 견딜 것"

    연합뉴스·윤창원 기자연합뉴스·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단식투쟁 이틀째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격려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쯤 단식 중인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5분 가량 통화하면서 격려의 말을 건넸다.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 단식이) 걱정되기도 하고 마음으로 응원을 보내고 싶어 전화를 했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주가 너무 심해 제1야당 대표가 단식하는 상황이 염려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이 대표는 걱정끼쳐서 죄송하다며 잘 견뎌내겠다고 했다"며 "정권의 폭주와 퇴행이 너무 심해 최소한의 질서조차 지켜지지 않는 상황이어서 더이상 다른 선택이 없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두 분이 민주당을 대표하는 큰 정치인이기 때문에 현 정부에 대한 걱정와 어려움을 공감했다"며 "당원과 지지자, 국민에게 큰 희망이 됐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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