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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카우보이' 원로가수 명국환 뒤늦은 부고…지난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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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조나 카우보이' 원로가수 명국환 뒤늦은 부고…지난달 별세

    원로가수 명국환. 대한가수협회 제공원로가수 명국환. 대한가수협회 제공'아리조나 카우보이' 등을 히트시키며 1950년대를 풍미한 원로가수 명국환이 지난달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96세.
     
    2일 가요계에 따르면 명국환은 지난달 19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실향민의 아픔을 담은 '백마야 우지마라' '아리조나 카우보이' '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957년에 부른 영화 '김삿갓'의 주제가 '방랑시인 김삿갓'은 그를 대표하는 히트곡 중 하나가 됐다.
     
    장례주관자를 맡은 대한가수협회는 오는 3일 경기도 부천시 휴앤유 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기로 했다. 발인은 4일 오전이며, 장지는 국립괴산호국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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