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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243곳 경로당 방문…'현장 민심'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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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열 영덕군수, 243곳 경로당 방문…'현장 민심' 살펴

    취임 1년 2개월 만에 관내 9개 읍·면 204개 마을 방문

    김광열 영덕군수(가운데 왼쪽)가 경로당에서 현장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김광열 영덕군수(가운데 왼쪽)가 경로당에서 현장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경북 김광열 영덕군수가 관내 243곳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민원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 군수는 취임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소통행정'을 영덕군의 5대 목표 중 하나로 정하고 직원들에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해 왔다.

    또 스스로는 취임 직후인 지난해 8월 3일 영덕읍 화개2리를 시작으로 주말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모범을 보이겠다고 했으며, 지난달 31일 영해면 묘곡1리 마을회관을 끝으로 약속을 지켰다.

    김 군수가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순회하는 동안 주민들에게 건의받은 사항은 총 701건. 군은 이 중 40%를 조치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며, 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완료될 때까지 수시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영덕군은 김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운영해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생활민원을 즉각 해결하고 있다.

    군은 농어촌 버스 증차, 효도수당 지원, 경로당 안전난간대 및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등 사회약자와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입안해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마을의 민심인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행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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