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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여야 국회의원들 "국립치의학연구원 공모 없이 천안에 설립해야"

대전

    충남 여야 국회의원들 "국립치의학연구원 공모 없이 천안에 설립해야"

    대통령과의 약속 강조

    충남도 제공충남도 제공
    충남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국립치의학연구원을 공모 없이 천안에 설립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훈식·김종민·문진석·박완주·성일종·어기구·이명수·이정문·장동혁·정진석·홍문표 의원은 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성명을 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공모 없이 바로 천안에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이어 유치 경쟁에 뛰어든 타 시도를 겨냥하듯 "충청남도도 타 시도 대통령 지역공약에 대해 일절 관여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치의학 분야 기술 연구개발 촉진 및 기술 표준화, 치의학 분야 우수 연구 인력 양성, 치의학 분야 특화 연구개발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도는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내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정부 구강 정책과 연계한 산학병연 협업 체계 구축, 종합 연구개발 지원, 요소·원천 기술 기반 사업화 연계 등을 주요 기능으로 설정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7월과 12월,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대통령의 지역공약인 만큼 공모 방식은 안 된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천안 설립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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