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공박일호 밀양시장이 민선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추진사항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시장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약사업 추진현황 점검 결과 총 64개의 사업 중 3개 사업이 완료되고 58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으로 추진율은 95.3%를 기록했다.
우선, 시는 올해 상반기 나노융합국가산단 스마트그린산단 지정, 나노소재 제품 안전성 평가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으로 나노융합국가산단이 국내 나노 기업을 육성 지원하는 나노산업의 중심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했다.
내이동 공영주차장 조성, 공한지 주차장 추가 조성, 아리랑버스·택시 운영 확대,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도입으로 주차 문제 해소와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했다.
함께하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어린이집 안전보험 보장 개시, 경남진로교육원 착공,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방학기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교육 경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 밖에, 연극교육체험관 공모 선정, 스마트팜 빅데이터 센터 및 R&D 실증단지 운영, 수산제 미래농업 체험교육 설립 업무협약 등을 통해 공약사업 이행에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밀양시의 발전을 위한 최우선 실천 과제인 만큼 사업의 추진사항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책을 철저히 검토해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