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15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도청 내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나드리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과 16일은 농협 충북도청 출장소 옆 민원인 주차장에서 시범 운영하고 오는 22일부터는 도청 본관 정원 잔디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도내 농업인이 생산한 사과와 포도, 대추와 꿀 등 농특산물과 어쩌다 못난이 김치, 공예품 등을 최대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는 새로운 시장 수요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