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접종은 지역 28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20일부터는 생애 첫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어린이)이 시작되며, 만 13세 이하 어린이 가운데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다음달 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달 11일부터 접종 받을 수 있다.
한편, 진천군은 만14세에서 64세 이하 만성질환자와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요원, 중증 장애인,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을 위해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