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오는 10월 12일 완주군 봉동읍의 현대자동차 체육관에서 '2023 완주 일자리 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일자리 한마당' 포스터. 완주군 제공전북 완주군이 오는 10월 12일 완주군 봉동읍의 현대자동차 체육관에서 '2023 완주 일자리 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현대자동차와 LS엠트론, 한국국토정보공사, 비나텍㈜, NH농협은행 5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가한다. 기업별 채용일정 등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로젠㈜, 미원스페셜티케미칼㈜, 전북은행은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AI면접을 실전처럼 체험하고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는 AI면접 체험관을 운영한다. 단, 1일 100명(오전 50명, 오후 50명)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채용설명관에서는 기업·공기업·첨단·금융권 등 분야별 사전 채용정보 제공을 위해 다채롭게 구성했다고 완주군은 설명했다.
완주군은 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를 전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와 다양한 구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 한마당을 마련했다.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해 성공적 취업 준비도 돕는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은 물론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타로, 지문 적성검사, 성향진단과 지역색을 담은 로컬디저트와 음료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도 준비된다.
일자리 한마당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12일 행사 장소인 현대자동차 인화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일자리 한마당이 구직자와 구인 기업 모두에게 유익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완주군도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 등 더 많은 구직자가 지역에 정착해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