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미트윌란 트위터조규성(미트윌란)이 덴마크 무대를 정복했다.
덴마크 수페르리가는 27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9월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조규성은 4-4-2 포메이션의 최전방 투톱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규성의 9월은 뜨거웠다. 부상을 털고 돌아와 3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오르후스전에서 어시스트를 배달했고, 비보르전에서는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어 오덴세전에서는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미트윌란에 승리를 선물했다.
미트윌란은 9월 3경기에서 1승2무를 기록했다.
덴마크 수페르리가 9월의 베스트 11. 수페르리가 트위터조규성의 두 번째 이달의 베스트 11 선정이다. 앞서 7월에도 베스트 11에 뽑혔다. 당시 조규성은 개막 후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이후 부상으로 8월에는 주춤했지만, 다시 골 시동을 걸면서 덴마크 무대를 정복하고 있다.
조규성은 오덴세전 1골 1도움과 함께 9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선정됐다. 라운드 베스트 11도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