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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 본토에서' 韓 우슈, 中 절강성과 상호 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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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쿵푸 본토에서' 韓 우슈, 中 절강성과 상호 교류 협약


    한국 우슈(무술)가 종목 발전을 위해 종주국 중국의 절강성과 상호 교류에 합의했다.

    대한우슈협회는 30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기간 중국 절강성우슈협회 허용 회장의 초청으로 항저우 무성루(武盛樓)에서 간담회를 지난 2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우슈협회 조수길 회장, 이해수 전무이사, 임광호 이사, 박귀순 이사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 회장과 절강성우슈협회 허용 회장은 향후 매년 1회 이상 우슈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조 회장은 "절강성우슈협회와 교류 협력이 양 단체 사이에 스포츠·문화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우슈 대표팀은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투로 남자 남권·남곤의 이용문(충남체육회)이 은메달을 따내는 등 분전했다. 겨루기 종목인 산타 남자 60kg급 김민수(전남도청)와 65kg급 전성진(경주시청)도 동메달을 보탠 가운데 여자 투로 간판 서희주는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직전 부상으로 기권해야 했던 아쉬움을 딛고 4위의 값진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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